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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도 '가족이 모이면' 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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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 2019.08.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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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가족]보험료 가입 시 할인 특약 꼼꼼하게 살펴봐야

[편집자주] 머니가족은 50대의 나머니 씨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좌충우돌 겪을 수 있는 경제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머니가족은 50대 가장 나머니씨(55세)와 알뜰주부 대표격인 아내 오알뜰 씨(52세), 30대 직장인 장녀 나신상 씨(30세), 취업준비생인 아들 나정보 씨(27세)입니다. 그리고 나씨의 어머니 엄청나 씨(78세)와 미혼인 막내 동생 나신용 씨(41세)도 함께 삽니다. 머니가족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올바른 상식을 전해주는 것은 물론 재테크방법, 주의사항 등 재미있는 금융생활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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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알뜰씨는 올 여름 가족들과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여행지에서 병원에 가면 큰 돈이 깨진다는 말을 많이 들어 여행자보험을 알아보던 오씨는 가족 6명의 보험료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는 법. 인터넷으로 여러 보험사의 여행자보험 가격을 비교하던 중 우연히 가족이 모두 가입하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알뜰씨 개인이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면 혼자만 3만원(50대 여성·일주일 간·표준형)이 넘는 금액을 내야했지만 가족 할인을 받으면 6인 가족이 12만원 정도면 가입할 수 있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닥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실손·종신 보험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도 보험은 필수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도 큰 상황. 이런 때일수록 보험료 할인 특약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보험료 할인 특약은 보험사가 사업비를 절감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대표적으로 △무사고자 할인 특약 △가족계약 할인 특약 △고액계약 할인 특약 △자동이체 할인 특약 △수급권자 할인 특약 등이 있다. 하지만 보험사마다 특약 상품이나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하려고 하는 상품에 어떤 할인제도가 있고 자신이 혜택 대상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먼저 무사고자 할인 특약은 신실손의료보험(착한보험)이나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을 가입한 소비자가 일정 기간 동안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았을 때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예를 들어 지난해 4월 이후 판매된 신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경우 최근 2년간 비급여 의료비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았다면 다음해 1년 보험료를 1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차 보험이나 운전자 보험 등을 가입한 경우에도 보험사에서 정한 일정 기간 동안 사고가 없어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았을 때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족이 동일한 보험에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여행자보험처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경우 보험사에 해당 보험이 가족 계약 할인이 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질병이나 상해보험에서도 가족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동시에 해당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라면 설계사나 보험사에 할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에서는 보험가입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 보험료를 1~20% 할인하기도 한다. 보험가입금액이 높을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만큼 고액의 종신보험을 가입한다면 보험 설계시 할인폭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일부 보험회사는 종신보험 등 보험료를 금융기관 자동이체로 납부할 경우 보험료를 1% 할인하고 있다. 보험회사에 자동이체 신청서를 제출하고 할인을 신청하면 2회 이후 보험료부터 할인된 보험료를 납입하게 된다.

의료급여법 제3조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의료비 지원을 받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라면 실손의료보험의 수급권자 할인 제도를 활용해 약 5%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험료 납입기간 중 수급권자 자격을 상실하는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중지된다.

이 외에도 건강인 할인, 저소득·장애인 할인, 부부동시가입 할인, 다자녀 할인, 단체 할인, 장기납입계약할인, 자궁경부암백신접종할인, 가족 추가 가입할인, 다문화 가정할인, 시니어교통안전교육이수자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가 있는 만큼 보험을 가입할 때 참고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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