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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박지원 또 신경전… "80세 5선 꿈꿔" vs "이성 잃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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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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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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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무소속),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사진 왼쪽부터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현 무소속),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손혜원 무소속 의원과 박지원 평화당 의원이 다시금 신경전을 벌였다. 손 의원이 "80세에 5선의 꿈을 이루려 한다"고 말하자, 박 의원이 속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측은 "즉시 사과하라"고 반발했다.

김정현 대안정치 대변인은 14일 오전 논평을 통해 "손 의원이 결국 이성을 잃었다"며 "박 의원에 대한 황당한 비난도 문제지만 자신의 한풀이를 위해 방금 출발한 대안정치를 통째로 모욕하고 저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쟁의 굿판을 만들어서라도 호남을 민주당 앞에 줄세우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그것이 호남의 바람이고 민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안정치는 정치개혁을 바라는 민심을 받들어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전국 정당을 건설할 것"이라며 손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는 전날 손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한 반발이다. 13일 손 의원은 평화당 탈당을 선언한 대안정치 출범 관련 보도를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글을 썼다.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손 의원은 글에서 "2015년 딱 이맘 때가 생각난다. 당시 문재인 당대표를 그리도 흔들어대더니 12월 초 안철수 전 의원을 시작으로 우르르 탈당쇼가 시작됐고, 급기야 국민의당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원 이 분, 깃발 들고 앞으로 나서더니 당시 문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원장에 대한 직간접 음해와 비방으로 호남 총선판을 흔들어댔고, 결국 단기 승부로 호남을 장악했다"고 비판했다.

또 "다시 그 작전으로 80세, 5선 의원의 꿈을 이루려 하시나보다"라며 "과연 호남분들이 그 뻔한 전략에 이번에도 속을까"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현재 77세 4선 의원으로 내년 총선에서 5선을 노리고 있다.

두 사람의 갈등은 박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서 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진 올초부터 시작됐다. 박 의원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저수지물 다 흐린다'는 속담을 인용하고, "투기의 아이콘" 등으로 손 의원을 표현하며 손 의원을 비판했다. 반대로 손 의원은 박 의원을 "노회한 정치인, 배신의 아이콘" 등으로 부르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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