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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사용자 2년새 2배…핀테크 관련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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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수 기자
  • 2019.08.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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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20% 이상 오른 종목 다수, 전문가들 "핀테크 시장 앞으로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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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간편 현금결제 등 핀테크를 사용하는 국내 인구가 2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발달로 편의성이 증대되고 관련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라 사용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향후 핀테크 관련주의 전망 역시 밝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간편 결제 시스템 카카오페이와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를 운영하는 카카오 (132,000원 상승1000 -0.8%)는 지난 1년 사이 주가가 12만7500원에서 12만95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간편 결제 시스템 페이코를 운영하는 NHN한국사이버결제 (21,300원 상승150 -0.7%)도 지난해 8월16일 1만4650원에서 이날 2만2700원으로 주가가 55%나 올랐다.

다른 핀테크 관련 종목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SBI핀테크솔루션즈 (10,650원 상승150 -1.4%), NICE평가정보 (13,050원 상승50 0.4%), 이크레더블 (18,050원 상승50 -0.3%) 등의 종목들도 모두 20% 이상 주가가 올랐다. 최근 핀테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더존비즈온 (61,700원 상승400 -0.6%)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핀테크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각 기업별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EY(언스트앤영)이 최근 발표한 '2019 핀테크도입지수'에 따르면 한국 핀테크 도입지수는 올해 67%로 2017년 33%에서 2배 넘게 늘어났다. 이 지수는 최근 6개월간 2개 이상의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을 수치화한 것이다.

정부가 현금결제 시장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는 점도 지속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신용카드 사용률이 80%를 넘어서는 등 쏠림현상이 나타나자 정부는 현금결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현금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증권업계는 간편 현금결제 시장이 2016년 561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3조2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한다.

핀테크 시장 신규 투자 규모도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핀테크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연간 23조원이던 신규 투자 규모는 지난해 134조원으로 연평균 42.7%씩 늘어났다.

이처럼 시장 규모가 점점 더 커지면서 핀테크 기업들의 상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공모가 2만6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웹케시 (46,550원 상승550 1.2%)는 전날 종가가 4만8000원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간편 현금결제 기술로 카카오페이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세틀뱅크 (38,000원 상승50 -0.1%)도 지난달 12일 공모가 5만5000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다만 최근 코스닥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이날 4만1300원까지 떨어졌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핀테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는 핀테크의 영향으로 2025년까지 은행의 소비자금융 수익이 2015년에 비해 6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핀테크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아주 높은 만큼 앞으로 핀테크 관련 종목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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