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감마누, 상폐 무효소송 1심 승소

머니투데이
  • 이태성 기자
  • 2019.08.16 18:28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거래소 상대 상폐무효소송 첫 승소 사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던 감마누가 한국거래소와의 법정공방 1심에서 승소했다. 상장폐지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은 그동안 많이 있었지만 한국거래소가 소송에서 패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11부는 감마누가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결정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감마누는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지난해 3월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감마누는 재감사에 착수했으나 재감사 기간이 당초 예상보다 길어졌다.

감마누는 이 과정에서 감사의견 거절 사유인 우발채무의 해소를 위해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회생이 종결되면 12월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재감사보고서를 제출하겠다는 회사와 회계법인의 의견을 거래소에 제출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개선기간 종료 이후 2018년 9월 19일 위원회를 개최해 9월 21일까지 상장폐지사유를 해소한 재감사보고서를 수령하지 못할 경우 상장을 폐지한다고 결정했고, 감마누 주식 정리매매가 진행됐다. 감마누는 이에 법원에 상장폐지무효 소송을 냈다.

감마누 측은 "그동안 회사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소액주주들은 물론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서 조속히 거래가 재개 될 수 있도록 감마누의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원의 판결을 볼 때 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은 잘못된 것이 명백하게 확인 됐으므로,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매매거래를 신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네이버 법률판 구독신청
2019 모바일 컨퍼런스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