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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8년차 구축의 재발견, 서울역 호재 타고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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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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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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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크]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충정로 초역세권+서울역도 도보…'가성비'+개발 호재, 매물 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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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림로 '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와 인근 편의시설들. 중림로를 따라 양쪽으로 아기자기한 상가들이 들어서 있어 '중리단길'로 불린다. /사진=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서울지하철 2·5호선 더블역세권인 충정로역에서 도보로 불과 2~3분. 서울역 서부교차로까지 잇는 '중리단길' 한복판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입주 18년이 넘은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다.

인근 A공인중개소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84㎡ B타입 고층이 이달 중순 10억4000만원에 계약돼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직전 실거래 최고가는 10억1000만원(올해 1월)이다.

이 중개소 관계자는 “집주인들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매물을 내놓지 않는다"며 "인근 신축아파트의 20평형대(공급면적 기준) 시세보다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30평형대가 2억원 가량 저렴하다보니 가성비를 중시한 실수요 문의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서울로 7017'을 비롯해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바람을 타고 '서울역자이', '서울역한라비발디' 시세가 수직상승하자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도 보폭을 좁혔다는 설명이다.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 정문 전경/사진=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 아파트 정문 전경/사진=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여기에 강북판 코엑스로 불리는 1조6000억원 규모의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도 가시화되고 있다. 봉래동2가 122 일대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 5만여㎡에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화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A와 B노선도 서울역을 지난다.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는 총 1067가구(임대 제외 712가구)의 대단지인데도 현재 40평형대를 제외하곤 매물이 없다. 총 12개동 최고높이 18층에 공급면적별로 △68㎡ △77㎡ △99㎡ △109㎡ △148㎡ 타입으로 구성됐다. 148㎡ 고층과 저층 매물이 나란히 12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50~53%다.

148㎡는 지난 4월 이미 실거래가 12억5000만원(6층)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8억원(3층 8억2500만원)을 돌파한 후 같은해 6월 10억원(17층 10억4000만원)을 넘고 올해 다시 12억원을 넘었다. 1년 반 만에 51%가 훌쩍 올랐다.

109㎡ B타입 고층도 지난해 8월 9억원에서 1년 만에 실거래가가 15% 넘게 뛰었다. A타입 15층 급매가 올해 4월 직전 실거래보다 7000만원 낮은 9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나 이후 실거래 사례가 없다. 77㎡도 올해 6월 7억5500만원(6층)의 급매를 끝으로 매물이 종적을 감췄다. 68㎡는 최근 5년간 실거래가 2017년 2월의 1건(1층 4억4000만원)뿐이다.

인근 또 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는 인근 신축 대비 가격 진입장벽이 낮고 중리단길로 불릴 정도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며 "충정로 초역세권이라 인근 신축보다 실거주용으론 입지가 더 낫다"고 말했다.

단지 내 조경과 휴식시설/사진=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단지 내 조경과 휴식시설/사진=김희정 기자 dontsig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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