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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이혼 요구' 글 삭제…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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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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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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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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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35)이 남편인 배우 안재현(32)과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글을 삭제했다.

구혜선은 18일 오전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해 구혜선. 사랑해 구혜선"이라고 적힌 메모가 담겨있다.

구혜선은 이어 "다음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진실되기를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두 사람 사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구혜선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안재현은 구혜선에게 "이미 그저께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이랑 이야기를 나눈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혜선은 "다음 주 아니고 엄마 상태 보고. 나에게 '신서유기'가 내 엄마 상태보다 중요하지 않지"라고 답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그러자 안재현은 "이미 합의된 거고 서류만 남았다"며 "지금은 의미가 없는 만남인 것 같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만날게. 어머니는. 내가 통화 안 드린 것도 아니고"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어머니) 만나기로 했다며, 만나면 연락 줘"라며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달라.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구혜선이 글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파경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대중은 두 사람의 이혼이 누구 잘못이냐 귀책 사유를 따지기 시작했고, 이혼을 둘러싸고 각종 루머가 이어졌다. 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듯 현재 구혜선은 폭로 글과 안재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 글 등을 삭제한 상태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이듬해 5월 21일 결혼했다. 이들은 나영석PD가 연출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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