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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아든 경기침체 공포…추가 금리인하로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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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 2019.08.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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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장단기 금리역전 불안 축소…23일 파월 연준 의장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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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1
미국 장기 국채 금리(수익률)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경기침체 공포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시장의 관심은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여부로 향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초장기 국채인 30년물 금리는 2%대를 회복했다. 전날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10년물 국채 금리도 1.5%대로 다시 올라왔다. 최근 10년물 금리를 넘어섰던 2년물 금리는 반대로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 차이를 약 7bp(1bp=0.01%포인트)로 벌렸다.

이번주에는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ECB(유럽중앙은행) 의사록이 연이어 공개되고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 앞에서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연준 의원들이 의견을 나눈 의사록과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은 향후 금리인하 시기를 점칠 수 있는 주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 추정치로 기존보다 하향한 1880~196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대준·김성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를 선반영했다"며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선 침체 신호가 약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당 변수의 방향성은 주중 예정된 7월 FOMC 의사록과 잭슨홀 심포지엄 결과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은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란 전망은 78.8%, 한꺼번에 50bp를 내릴 것이란 기대는 21.2%다.

나중현·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월 연준의장이 잭슨홀 미팅을 통해 연준의 즉각적이고 과감한 정책적 대응을 시사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며 "미국 7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으며 민간소비를 대변하는 7월 소매판매 역시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에도 위험자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보다는 '선확인'하고 '후대응'에 나서는 전략이 보다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증권업계에선 이달 3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낮게 점치고 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 불안 정도에 따라 이달 말 금통위에서 두 번째 금리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며 "그러나 원화 약세 가속화 우려를 감안하면 8월 금리인하보다는 10월 금리인하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미선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금통위는 다음 회의의 금리인하를 예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다른 주요 중앙은행의 경쟁적인 금리인하로 통화완화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건 사실이나 가계부채 누증이 부담으로 상존한다"며 "7월 가계부채가 올 들어 최대 폭으로 증가하고 원화의 가파른 약세도 금리인하 속도 조절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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