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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디비 모욕' 블랙넛, 2심 집유 판결 불복…대법원 상고

  • 뉴스1 제공
  • 2019.08.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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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심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블랙넛, 19일 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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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왼쪽), 키디비 © 뉴스1 DB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여성래퍼 키디비(김보미·29)를 성적으로 모욕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래퍼 블랙넛(김대웅·30)이 2심에 불복해 상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블랙넛 측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부장판사 김병수)에 상고장을 제출해 해당 사건은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블랙넛은 2017년 4월 발표된 'Too Real'이라는 곡을 통해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그는 해당 곡에서 '물론 이번엔 키디비 아냐. 줘도 안 XX',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X 봤지' 등의 가사로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6년 2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열린 공연 도중 키디비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 모욕감을 주는 몸짓과 퍼포먼스를 하는 등 모욕감을 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블랙넛은 '힙합'이라는 장르에서 특정래퍼를 언급해 디스(Disrespect)를 하는 행위가 존재하고, 자신이 한 행위는 힙합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용인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은 "표현의 자유는 헌법상 국민의 중요한 권리로 두텁게 보호돼야 하지만 타인의 인격권을 침해하면서까지 보호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블랙넛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2심도 같은 취지로 블랙넛의 항소를 기각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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