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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6월말 부실채권, 3개월새 1조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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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화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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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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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규모 17.5조원..기업여신이 88.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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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6월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이 0.91%로 3월 말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17조5000억원으로 3월 말에 비해 1조원(5.5%)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을 말한다. 부실채권이 줄면서 전체 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인 부실채권비율도 하락했다.

부실채권 중 기업여신은 15조5000억원으로 전체의 88.4%를 차지했다. 가계여신은 1조8000억원, 신용카드채권은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4월~6월) 중 신규 발생 부실채권은 4조1000억원으로 1분기(1월~3월) 3조3000억원 대비 8000억원 늘었으나 부실채권을 대규모(5조1000억원)로 정리해 부실채권 비율은 낮아졌다.

신규 발생 부실채권 중 기업 여신은 3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78.0%를 차지했다.

부문별로 기업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3월말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32%를 기록했다. 대기업 여신이 1.95%로 0.16%포인트 떨어졌고, 중소기업 여신은 0.97%로 0.08%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사업자여신은 0.05%포인트 하락한 0.35%를 기록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25%로 3월말과 비슷했지만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1.38%로 같은 기간 0.05%포인트 상승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여신 대비 은행이 돈을 떼일 것에 대비해 쌓아 놓는 대손충당금 비율은 105.0%로 3월말 100.8%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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