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피코레이저 피코하이(PICOHI) 해외 진출 가속화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인 하이로닉은 13년간의 집약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코레이저 PICOHI(이하 피코하이)를 개발 완료하고,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판매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피코하이(PICOHI) 제품/사진제공=하이로닉

하이로닉은 집속초음파 리프팅의 대명사 더블로(doublo)를 시작으로 냉각 지방분해 장비 미쿨(MICOOL)에 이어 플라즈마를 이용한 스킨 부스터 장비 플라소닉(Plasonic)까지 탄탄한 제품 라인업으로 피부 및 바디 관리 의료장비 제조업체로 시장에서 그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다.

피코하이는 엔디야그(Nd:YAG laser) 기반 피코초 레이저 장비로 기존 나노초(Nanosecond, 10억분의 1초) 단위의 조사시간을 더 빠른 300피코초 단위(1조분의 1초)로 구현했다. 피코 레이저는 기미와 주근깨 등 피부의 다양한 색소 병변을 치료 가능하고 피크 파워가 강력해 다양한 컬러의 문신, 흉터 및 피부재생 치료 시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피코하이의 VMLA 핸드피스는 최적의 LIOB를 생성하여 콜라겐 리모델링 작용을 돕고 피부재생 효과를 극대화 하며 4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하여 표피부터 진피에 있는 병변의 치료가 용이하다. 또한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사전 장비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미리 진단하는 시스템을 구현하여 유저들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로닉 제품에 대하여 개발 과정에서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던 피코하이의 출시로 다양한 국가로 판매가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신제품 라인업을 통한 하반기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