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계획도. /사진제공=울산시 |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울산시는 규제자유특구 재신청을 위해 기존 참여기업 11곳 가운데 3~4곳은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기에 4~5곳을 신규 편성해 기존보다 1곳 많은 12곳의 참여기업 명단을 구상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제품 계획 보완 등을 위해 이 같은 참여기업 조정안을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의한다.
수소연료전지 탑재 물류로봇·지게차·소형선박 등 수소 모빌리티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되나 관련법상 상용화 기준·규격·요건 등이 없거나 모호한 분야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7월 해당 분야에 대한 실증특례를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정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시제품 계획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정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울산의 경우 R&D(연구개발) 성격이 강한데 조금 더 보강이 필요하지 않겠나 싶다"며 "사업 준비에 완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 수소생산량의 50%를 담당하는 울산시는 수소산업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규제자유특구 사업 지정을 위해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중앙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계획이 변경될 수 있어 아직 구체적 사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교도 아닌데…"수원 국평이 9억?" 외면받던 이 동네 '반전'[부릿지WALK]](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1816551096732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상]"이강인, 손흥민에 패스 안 해 실점"…요르단전 이 장면 '시끌'](https://thumb.mt.co.kr/10/2024/02/2024021605405373481_1.jpg/dims/resize/100x/optimize)
!["꼭 가야 해" 사람 가득 실은 배 30분 만에 침몰…292명 대참사[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0/2023/10/2023100611053583558_1.jpg/dims/resize/100x/optimize)
!['윈윈'하던 김병만과 SBS의 깊어진 갈등..'정글밥' 쉽지 않네 [★FOCUS]](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1913540564397721_mainTop.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