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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시신' 피의자 돌려보낸 경찰…이낙연, 경찰청장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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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 2019.08.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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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엄정 조치와 재발방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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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에 찾아온 한강 토막살인사건 피의자를 인근 경찰서로 보낸 것과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을 엄중하게 문책했다.

이 총리는 이날 민 경찰청장을 정부세종청사로 소환해 "이번 사건에 국민들은 몹시 실망하고 분노한다"며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엄정한 조치와 함께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엄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말했다.

또 이 총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에 정중하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경찰과 본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감찰조사결과를 토대로 엄중조치하겠다"고 했다.

민 청장은 "생각과 관점, 의식까지 전환하는 반성의 계기로 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39)는 지난 17일 오전 1시1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정문 안내실에 "자수를 하겠다"며 찾아왔다. 시신 일부가 발견된지 5일 만이다.

당시 안내실에서 근무하던 당직자는 A씨에게 어떤 일로 자수를 하러 온 것인지 물었으나 피의자가 형사에게 이야기하겠다는 답변을 되풀이하자 인근 경찰서인 서울 종로경찰서로 가라고 안내했다. 피의자가 중간에 변심해 경찰서로 향하지 않았다면 눈 앞에서 놓칠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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