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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한강 토막살인' 대처 송구, 쇄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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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 2019.08.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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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근무실태 일제 점검부터 실시…민 청장 "조직 쇄신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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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이 자료사진. /사진=홍봉진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자수하러 온 '한강 토막살인' 혐의 피의자를 인근 경찰서로 돌려 보낸 일에 대해 사과했다. 경찰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경찰의 본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한 일이 발생해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럽다"며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청장은 우선 일선 경찰서의 근무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민 청장은 "빠른 시일 내에 전국 대민접점 부서(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서) 근무실태 점검을 실시해 현장 문제를 면밀히 진단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을 조직의 풍토와 문화를 전면적으로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도 밝혔다. 민 청장은 "특히 24시간 독립적으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생각과 자세를 전환하고 관리 책임자 역할도 확고히 정립하겠다"며 "철저히 시민 관점에서 일하는 공직자 자세를 내면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한강 살인사건 피의자 장대호(38·구속)가 자수하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았으나 인근 경찰서로 안내한 일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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