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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스,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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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스,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 위촉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김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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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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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플로어스'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회장과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엶엔터테인먼트
사회적기업 엶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플로어스'(flor_us)가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플로어스'는 홍보대사로서 수어(수화)를 널리 알리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플로어스' 멤버들은 "사회적기업 최초의 아이돌로서 이처럼 의미 있는 홍보대사에 위촉돼 감사하다"며 "플로어스라는 그룹명처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플로어스'의 멤버 수화는 "1년 전부터 직접 수어(수화)를 배우고 있다"면서 "2020년에는 수화 통역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고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플로어스'는 '백일몽'(白日夢)을 수어(수화)로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백일몽'은 지난 1월 '플로어스'가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발매한 노래다.

지난해 데뷔한 사회적기업 최초의 아이돌 '플로어스'는 현재 싱글앨범 'Alive'로 9월 초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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