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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7.5% 안정적 수익…돈 몰리는 '배당주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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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영 기자
  • 2019.08.2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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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R의 공포'에도 안정적 수익처…올해 배당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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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로 국내증시 하락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배당주 펀드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액티브 배당주펀드는 연초이후 -4.39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액티브주식 전체 평균수익률이 -5.94%인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다.

이중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배당증권투자신탁1(C5)가 수익률이 7.51%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10년배당펀드(S)가 4.41%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고배당포커스펀드(0.58%)와 베어링고배당플러스펀드(0.39%), 신한BNPP프레스티지고배당펀드(-0.1%) 등 배당주펀드들이 수익률 상위권에 올랐다.

설정액 증감추이에서도 배당주펀드가 눈에 띄었다. 최근 1개월동안 국내주식형 액티브펀드들의 설정액이 줄어든 가운데 배당주펀드만 242억원이 늘었다. 액티브주식 일반·중소형 펀드가 각각 1343억원, 823억원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의 고배당플러스펀드의 경우 한달 사이 설정액 448억원이 증가했고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펀드(197억원), 삼성배당주장기펀드(106억원), KB액티브배당펀드(32억원)가 설정액 증가 상위권이었다.

해외주식형 배당주펀드에서는 북미주식이 수익률 강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A-e)의 경우 연초이후 24.87%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증시에 악재가 쌓였던 최근 1개월동안 해당 상품은 -0.15% 수익률을 기록하며 해외 배당주펀드의 강세를 여실히 보여줬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바닥을 기고 있는 국내증시와 달리 미국 증시는 올해 들어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IBK자산운용의 포춘중국고배당펀드(16.55%),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펀드(14.52%), 미래에셋TIGER유로스탁배당30펀드(14.33%)도 높은 수익률를 보였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낮아지고 주가가 빠지면서 배당수익률이 2% 후반대도 나오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는 시장을 끌어올리는 주도주도 없고 지수가 불안하다보니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주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멘텀은 있지만 올해 기업들 실적이 좋지 않아 배당금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도 올해까지는 배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지만, 배당주의 리스크는 배당금이 줄어든다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도 배당주 펀드가 계속 (흥행) 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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