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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GTEP사업단, 카자흐스탄 뷰티 전시회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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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GTEP사업단, 카자흐스탄 뷰티 전시회서 활약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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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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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는 최근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13기 요원 중 19명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9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 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제대 GTEP 사업단 요원들은 지역 11개 업체(제노자임, 카소돔, 토림인글로벌, 옥영산업, 아토아이, 솔섬식품주식회사, 유앤비, YADHA, E2C글로벌, 해리앤선스, 착한피부)와 손잡고 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현지 8곳의 업체와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고, 현장 구매자에게 약 1만 5000달러(한화 약 1800만 원) 규모의 샘플을 판매했다.

특히 YADAH는 현장에서 수출계약과 함께 전시된 화장품 샘플을 모두 판매했다. 또한 부산 소재의 옥영산업은 현장에서 발효 비누 제품을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참가한 전시회는 알마티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 뷰티 전시회로 현재 중앙아시아는 거대한 내수 소비 시장을 갖고 있다. 최근 한류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김해시가 지원해 무역 이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권에서는 인제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인제대 정상국 GTEP사업단장은 "지난 10년간 GTEP을 이끌었지만 여전히 해외시장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우리 사업단은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과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품 홍보, 해외전시회 참가, 통역·번역 등 해외 마케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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