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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꿈틀…6월 대비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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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 꿈틀…6월 대비 23% ↑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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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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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거래 6.7만 건, 전월세 거래 16.4만 건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6만7000여건을 기록해 6월 대비 23% 급증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전월 대비 거래량이 늘었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7349건으로 지난해 7월 대비 5.7%, 6월 대비 22.7%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연초부터 지속된 거래 감소 영향으로 지난달까지 누적된 주택 매매거래량(38만1457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9%, 5년 평균 대비 34.1% 각각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만4471건으로 지난해 7월 대비 2.9%, 지방이 3만2878건으로 8.9%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4391건으로 지난해 7월 대비 12.8%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2만2958건으로 5.7% 줄었다.

지난달 등록된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6만388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대비 9.7%, 5년 평균 대비 18.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1%로 지난해 7월 대비 1.6%p(포인트) 감소했다. 6월 대비로는 0.7%p증가했다.

이와 관련한 세부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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