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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싸우기 싫으면 집에 가라"…금리인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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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8.2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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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독일의 마이너스 금리 국채 발행 사실을 거론하며 재차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독일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제시한 30년 만기 국채를 판매하고 있다. 독일은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며 "연준은 싸우기 싫으면 집에나 가라"고 밝혔다. 전날 독일 연방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3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수익률로 발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 달러, 노 인플레이션"이라며 "그들(연준)은 경쟁 상대국보다 우리를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 연준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리를 대폭 인하해 달러화 가치를 낮추고 경기를 부양하라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 "(미국) 경제는 매우 좋다. 연준이 이를 기록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며 "(내가) 받는 질문은 '우리는 왜 독일이나 다른 나라보다 이자를 더 많이 지불하느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미국이 단순한 승리가 아닌 큰 승리를 얻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23일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을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게이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만약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최근 금리인하가 '중간사이클 조정'일 뿐이란 언급을 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추가 금리인하가 2∼3차례가 아닌 그 이상일 것이란 뜻으로 해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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