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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美 경기 좋아"…금리인하 신호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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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8.2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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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잭슨홀 연설서 "인플레이션, 2% 목표에 가까워져"…"경기확장 유지 위해 적절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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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아무런 신호를 보내지 않으며 시장을 실망시켰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학자들의 연례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는 현재 좋은 위치에 있고,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은 목표치인 2%에 가까워졌다"며 금리인하의 필요성이 높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업 투자와 제조업은 약세를 보였지만, 탄탄한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은 소비 활황을 이끌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온건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만약 무역전쟁이 기업들의 투자와 자신감을 방해하고 글로벌 성장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라면 연준이 통화정책을 통해 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안내하는 최근의 선례는 없다"며 "통화정책이 글로벌 무역에 대한 고정적인 규정집을 제공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1990년대에는 금리인하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적이 있다"며 "연준은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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