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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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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개최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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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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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 초청

지난 23일 부산시 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어린이들이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 (14,370원 ▼290 -1.98%)은 지난 23일 부산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해상직원 교육기관인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센터는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 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이후 현대상선 부산신항만터미널을 방문해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컨테이너들이 이동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어린이들은 또 68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현대 자카르타호’에 올라 선장님의 설명과 함께 브릿지(선박을 조종하는 공간), 기관실, 갑판 등 작업공간 등 선박의 곳곳을 둘러보는 등 선원들의 일상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TV로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훨씬 크고 신기했다"며 "선장님이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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