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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나경원에 "조국 딸 인생 '가짜'로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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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 2019.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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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해식 대변인 "'내로남불'식 무차별 의혹제기는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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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민주당 대변인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인생을 '가짜'로 매도하고 있다고 25일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어제, 세 달 만에 다시 장외로 뛰쳐나가 정부 여당에 대한 온갖 악담과 저주, 가짜뉴스를 늘어놓았다"며 "특히 '조국 반대 집회'라고 해도 좋을 만큼 모든 주장은 '기-승-전-조국'으로 수렴됐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후보자 관련 세간의 의혹을 일일이 거론하며 가짜뉴스 전파에 핏대를 올렸다"며 "사학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았고, 펀드투자를 통해 불법 증여를 하려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조 후보자 딸 문제에는 '부모의 탐욕으로 만든 아이의 가짜인생'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조국 후보자와 그의 가족과 관련된 여러 잘못된 의혹 제기, 부당한 인격 모독을 여기서 일일이 반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조 후보자 스스로도 청문회가 열리면 소상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반박은 자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적어도 나 원내대표가 조 후보자 딸의 인생 전체를 싸잡아 '가짜'로 매도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며 "나 원내대표 일가의 홍신학원 사학비리 의혹도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내로남불'식의 무차별적 의혹제기는 적반하장에 다름 아니다"고 했다.

과거 나 원내대표는 2016년 3월 한 매체가 자신의 딸 장애인 전형 대입 과정에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하자 입장문을 냈던 것을 환기한 언급이다. 나 원내대표는 당시 "엄마가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딸의 인생이 짓밟혔다"고 밝혔다. 또 '특혜'와 '배려'가 다르다며 "배려를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누구는 '배려'이고 누구는 '특혜'냐"며 "어떤 인생은 '진짜'이고 어떤 인생은 '가짜'로 매도돼도 괜찮냐"고 물었다.

이 대변인은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상처를 남의 상처로 여길 줄만 알아도 그런 비인간적인 망발은 없었을 것"이라며 "조 후보자가 '아이에게 불철저하고 안이했다'고 머리를 숙였다 해서 조 후보자 딸에게 돌을 던질 수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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