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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아들 노재헌, 5·18묘역 방문… "진심으로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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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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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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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의 '일대일로와 동아시아공동체'를 주제로 강연에 앞서 노재헌 일대일로 연구원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9.6.13/뉴스1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씨(54)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사죄했다.

26일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방문에 앞서 관리소 측에 사전 연락은 없었으며, 수행원들과 동행했다.

노재헌씨는 5월 영령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했고, 윤상원·박관현 열사와 전재수 유공자 묘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또 추모관과 유영보관소, 구묘역 등도 둘러봤다.
노재헌씨가 국립5·18민주묘지서 작성한 방명록.(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제공) 2019.8.26 /뉴스1
노재헌씨가 국립5·18민주묘지서 작성한 방명록.(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제공) 2019.8.26 /뉴스1
그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희생자와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노재헌씨는 1시간30분 동안 5·18 민주묘지에 머무른 뒤 별다른 일정 없이 곧장 서울로 향했다.

노재헌씨의 아버지 노 전 대통령은 12·12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5·18 과정에서 시민에 대한 무력진압을 주도한 신군부 주요 지도자였다. 2011년에는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5·18의 진범은 유언비어"라며 민주화운동이 유언비어 때문에 발생했다고 기록해 5·18 폄훼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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