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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 없었던 갤노트10, 사전예약자 개통 31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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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 없었던 갤노트10, 사전예약자 개통 31일로 연장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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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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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모델 품귀 현상…종전 보다 5일 연장

갤럭시노트10+ 아우라글로우.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자 개통 시한을 연기했다. 일부 색상과 기종에 대해 품귀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공지를 통해 사전예약자 개통을 종전 26일에서 31일로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은 "일부 매장별 컬러, 용량 등 재고 불균형 및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간 내 개통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전 모델 대상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과 사은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그니처 컬러로 꼽히는 '아우라 글로우' 색상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 512GB 모델이 품귀 현상을 빚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사전예약 판매량이 130만대로 집계됐지만, 이동통신사 공시지원금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면서 일부 판매점이 예약 취소나 개통 대기에 나서며 차질을 빚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 연장에 따라 사전 예약 사은품 신청 기간도 31일까지로 연장됐다.

한편 갤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일반 모델(6.3형)과 화면을 키운 플러스모델(6.8형) 2가지로 출시됐다.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전면 윈도 중 스크린 비중이 역대최대치인 94% 수준이다. ‘S펜’은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바꿔주거나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를 조작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화이트, 아우라 블랙 등 총 3가지 색상이며 SK텔레콤과 KT는 각각 전용 색상인 ‘블루’와 ‘레드’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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