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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이희철 전 회장에 걸었던 '상여금' 소송 기각..."자료 보완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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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이희철 전 회장에 걸었던 '상여금' 소송 기각..."자료 보완해 대응"

  • 이대호 MT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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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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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이 이희철 전 회장을 상대로 제기했던 상여금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


경남제약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희철 전 회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과거 이 전 회장 외 2인이 경남제약 자회사인 화성바이오팜의 등기이사로 재직할 당시의 일로, 지난 2009년~2011년 화성바이오팜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임원의 보수한도를 초과해 받아간 상여금 등에 관한 것이다.

경남제약 측은 법리적인 판단보다 증빙 자료에 관한 문제 때문에 기각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향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 여부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해 1월 이 전 회장 외 2인을 대상으로 약 30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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