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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료’, 한국 ‘무료’ 공연 여는 ‘전설의 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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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 2019.08.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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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제플린의 존 폴 존스 2인조 구성으로 첫 무료 내한무대…록 아닌 실험성 강한 무대 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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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평가받는 레드제플린의 전설의 멤버가 일본에선 ‘유료’, 한국에선 ‘무료’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한국 무대는 초연이라는 점에서 ‘무료 공연’에 대한 배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은 레드제플린의 창립 멤버인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 베이시스트 겸 키보디스트). 존스는 오는 9월 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플레이스 비브에서 2인조 밴드 ‘선스 오브 치폴레’(Sons of Chipotle)로 첫 내한 무대에 오른다.

위대한 로커의 한국 무료 공연에 대한 속사정은 아직 ‘비밀’. 공연을 준비하는 워너뮤직코리아 측에서도 “무료 공연 자체가 무척 놀랍고 이례적인 일”이라며 “아직 주최 측으로부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연 내용도 파격적이다. 레드제플린의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당연히 하드록을 기대할지 모르지만, 이번 무대는 록의 여집합 무대로 남을 듯하다. 록이 아닌 피아노, 첼로, 일렉트로닉 장비를 동원해 실험성이 도드라진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선스 오브 치폴레는 존 폴 존스와 핀란드의 첼리스트 안시 카르투넨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이번 무대에서 존 폴 존스는 피아노, 안시 카르투넨은 첼로를 맡아 외형적으로는 클래식적인 구성을 꾸렸다.

여기에 일렉트로닉 장비를 추가해 실험적인 무대로 나아가는 셈. 존 폴 존스는 첫 내한 무대에 대해 “한국에서 공연을 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해왔다.

존 폴 존스는 레드제플린 해체 이후 R.E.M, 브라이언 이노, 피터 가브리엘 등의 연주 및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엔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 등과 밴드를 결성해 2011년 제5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하드록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고 월드투어로 모든 공연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현재 연극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고스트 소나타’의 편곡을 작업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록의 대부와 클래식의 혁신가가 엮는 무대는 단출하지만 깊고 단단한 감동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공연은 1인당 최대 2매의 티켓이 제공되며 본인과 동반자의 이름을 작성해 이메일(SonsofChipotle@outlook.com)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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