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조국 딸, 한영외고 일반전형 응시해 합격했다"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814
  • 2019.08.28 09:4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당시 조국 딸 다닌 입시학원 관계자 증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관련 의혹으로 웅동학원 등 전방위적 압수수색이 실시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승강기를 타고 있다. 2019-08-27/사진=이동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 관련 의혹으로 웅동학원 등 전방위적 압수수색이 실시된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승강기를 타고 있다. 2019-08-27/사진=이동훈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54)의 딸 조모씨(28)가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정원 외 특례전형'으로 입학했다는 주장과 달리 일반전형에 응시에 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8일 다수의 매체는 조씨가 다닌 입시학원 관계자 등의 입을 빌려 이 같이 전했다. 이날 경향신문은 조씨가 2006년 한영외고 일반전형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조씨가 다녔다고 전해진 한 입시학원 기록상으로도 조씨는 2007학년도 일반전형 합격자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기록일자는 2006년 11월3일로 한영외고가 당시 일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날짜와 일치하며, 특례입학대상자를 포함한 특별전형 합격자는 그보다 1주일쯤 전인 10월24일 공고했다.

이날 tbs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조씨가 다닌 입시학원 관계자가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당시 조국 후보자의 딸 진학 상담을 진행한 입시 학원 관계자 A씨는 "당시 조 후보자가 지인 추천을 받고 내게 찾아와 아이 상담을 했다"며 입을 였었다.

A씨는 "조 후보자가 내게 '아이가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송파구에 위치한 중학교에 편입을 했는데 외국 거주 경험 때문에 우리말보다 영어로 말하는 게 더 편한 친구다'라고 얘길 했다"며 "그래서 내가 그런 특수한 상황에 맞춰 봤을 때 아이가 편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외고 지원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나는 특별전형 중 '영어능력우수자전형'과, 여기에 불합격시 응시가능한 '일반전형' 응시를 추천했다"며 "조씨가 특별전형에는 불합격을 했고 떨어져서 일반전형에 지원해서 합격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근무했던 곳이 학원이라, 진학 실적 기록이 남아있고 당시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는 내용도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 후보자의 딸 조씨의 한영외고 진학에 대해 유학경험이 있어야만 지원가능한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했고, 또 이를 위해 불법 조기유학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당시 한영외고 입시요강에는 특별전형 특례입학대상자(외국에서 부모와 함께 2년 이상 거주하며 재학하고 귀국한 학생을 특례입학대상자로 분류)가 있었다. 조씨는 2005~2006년 미국에서 유학했는데 당시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씨는 영국 대학에 유학하는 중이었다. 이에 "당시 초·중등교육법은 '부모 모두'가 동행하지 않는 조기유학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외고 입학을 위한 불법 조기유학을 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치솟았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