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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기' 김철민 "너무 살고 싶다" 심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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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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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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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으로 대학로 길거리 평정하던 '대학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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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힘내라 김철민' 무대에서 환자복을 입고 열창하고 있는 김철민의 모습/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캡처
'대학로 사나이'로 불리는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52·본명 김철순)이 폐암 투병 중 심경을 밝혔다.

김철민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글과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김철민은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며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철민은 "페친 여러분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다"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24일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힘내라 김철민' 무대에서 환자복을 입고 열창하고 있는 김철민의 모습과 건강하던 시절 버스킹을 하던 김철민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건강하던 시절 버스킹을 하던 김철민의 모습/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캡처
건강하던 시절 버스킹을 하던 김철민의 모습/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캡처


앞서 김철민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암 말기 판정 사실을 알렸다. 당시 김철민은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별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라고 밝혔다.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7년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의 코너 '노블 X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대학로에서 윤효상과 함께 버스킹을 해 얻은 수익으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선행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다음은 김철민 페이스북 전문

사랑하는 페친 여러분께.

힘없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며 문득 너무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문안을 오신 목사님께서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 하느님께서 응답을 주신다고...

페친 여러분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기도로 기적의 생명을 얻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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