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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땅에 산업단지…강원대·한남대·한양대 ERICA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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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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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 거점 목표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결과 발표 첨단산업기업 입주시켜 창업·기술개발 지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4월 '캠퍼스 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행사에 앞서 용산전자 상상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뉴스1 DB)© 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4월 '캠퍼스 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행사에 앞서 용산전자 상상가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뉴스1 DB)© 뉴스1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사용하지 않는 대학 땅을 활용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3개 대학에 세워진다. 정부는 강원대와 한남대, 한양대 ERICA 캠퍼스를 지원해 IT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을 입주시키고 대학 연구성과를 활용한 창업과 기술개발을 돕는다.

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 3곳을 발표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지식산업이나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세우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학 유휴부지에 만드는 사업이다.

정부 지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난 빈 대학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만들고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해 주거나 복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교육부를 비롯한 3개 부처는 제안서를 제출한 총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통해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9개 대학을 우선 선정했다.

이후 지난 22~23일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여건을 확인한 뒤 종합평가를 거쳐 Δ강원대 Δ한남대 Δ한양대 ERICA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강원대는 바이오 헬스케어와 에너지 신산업 등 기업 입주를 위한 플랫폼 혁신센터를 설치하고 한남대는 기계·금속, 바이오·화학, 지식서비스, ICT 중심 산학협력동을 세울 계획이다. 한양대 ERICA 캠퍼스는 글로벌 R&D 시설을 신축한다.

이들 3개 대학은 내년 상반기 중 산업단지 지정을 받은 뒤 하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오는 2022년 하반기부터 기업 입주를 시작해 산학연 협력과 창업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과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며 "검증을 거쳐 대상 대학이 선정된 만큼 빠른 시일에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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