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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행장의 파격…"입주연장 원하는 기업, 더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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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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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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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디지털챌린지+ 1기 데모데이…10개사, 데모제품 및 사업모델 소개

NH농협은행이 2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NH디지털 챌린지+'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박광범 기자
NH농협은행이 2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NH디지털 챌린지+' 1기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박광범 기자
"6개월의 입주 기간이 끝났지만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입주를 연장해주겠습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스타트업 중 입주 연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입주 연장의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28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NH 디지털 챌린지+' 1기 데모데이 행사에서다.

이 행장은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디지털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현재는 6층 건물 중 5층만 사용하고 있지만 6층을 디지털 토론회장으로 만들고, 1~4층도 디지털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로 채워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의 발언에 현장에 참석한 NH 디지털 챌린지+ 1기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들 기업은 지난 4월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 오는 10월로 입주 기간이 만료된다. 이 행장의 발언은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장은 1주일에 한차례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출근할 만큼 디지털 혁신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선 '은행장'이란 직함을 내려놓고 '디지털 탐험가'(Digital Explorer)로 활동 중이다.

그는 "농협금융은 단순한 금융회사가 아니라 농업협동조합 고유의 역할 수행과 사회공헌 활동이 중요하다"며 "금융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앞으로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 업체들과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을 비롯한 VC(벤처캐피탈) 등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환영사에서 "농협금융은 금융 분야 뿐 아니라 농업이나 부동산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생각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회적 변화 뿐 아니라 농업에도 변화를 가져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뿐 아닌 외부 스타트업 기업과도 협력해 개방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금융은 1차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에서 시작해 이제는 4차산업혁명에 맞춰 금융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정부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투자활성화와 핀테크 해외진출 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모데이 행사에선 NH디지털챌린지+ 1기 스타트업 33개사 중 졸업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10개사가 데모제품 및 사업모델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를 가진 업체는 △스페이스워크 - 인공지능 부동산 솔루션 '랜드북' △에이임팩트 - 농산물 직거래 생산성 향상 플랫폼 '어레인지' △액스바엑스 - B2B 식재료 유통 플랫폼 '오더플러스' △ 엘핀 - 위치기반 인증서비스 △에너닷 - 데이터 기반 신재생 에너지 플랫폼 '썬디' △커넥서스컴퍼니 - 소비자 보증 상품 커머스 '프롬' △사고링크 - 교통사고 피해자 O2O 플랫폼 △학생독립만세 - 소득공유방식의 후불제 교육서비스 △백스테이션 - 상점 유휴공간을 활용한 짐 보관/배송 서비스 △닉컴퍼니 - 디지털 컴플라이언스 플랫폼 등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데모데이에 참석한 스페이스워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은행 최우수고객(VVIP)에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간 첫 협업 사례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다음달 중 부동산(토지, 주택, 건물)의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는 VVIP 고객에게 각종 건축 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수익률 분석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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