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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종족주의' 낙성대경제연구소에 인분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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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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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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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경찰에 '인분 투척' 신고 들어와…경찰 현장 출동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낙성대경제연구소 사무실 앞에 붙은 벽보의 모습. /사진=낙성대경제연구소 제공
28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낙성대경제연구소 사무실 앞에 붙은 벽보의 모습. /사진=낙성대경제연구소 제공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부인하는 역사서 '반일 종족주의' 저자가 속한 '낙성대경제연구소'에 오물 투척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낙성대연구소 정문에 인분이 묻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확인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며 "CCTV(폐쇄회로화면) 등을 확인해 범인 특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낙성대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관 앞에는 "일망타진(日亡詫眞), 진실을 속이면 일본은 망한다"이라는 벽보가 붙었다.

그 옆 '변(便)의 변(辯)'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너희도 더럽다. 입으로 배설하기에 더럽다", "이 몸바쳐 너희를 씻어줄테니 적어도 나보다는 깨끗하게 살아라"라는 글이 적혔다.

낙성대 연구소 관계자는 "반일 종족주의 내용에 반발한 사람의 소행인 것 같다"며 "연구소가 있는 건물 2층에는 CCTV가 없고 1층에만 있는데 경찰과 CCTV를 확인해 범인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은 반일 종족주의 대표 저자인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이다. 경제연구소 소장은 반일 종족주의 저자 중 한 명인 김낙년 동국대 교수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이우연 박사가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달 7월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많은 조선인이 일본에 자발적으로 갔으며 그들의 임금은 매우 높았고 전쟁 기간에 자유롭고 편한 삶을 살았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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