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30년의 뚝심'…같은 로또번호 찍어서 6000만달러 '잭팟'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9.08.29 17: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작년 10월 당첨…"당첨 규모에 압도" 10개월 비밀로

<출처=캐나다 글로벌뉴스 갈무리> © 뉴스1
<출처=캐나다 글로벌뉴스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3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로또 복권을 구매한 '인내심 있는' 캐나다 남성이 6000만달러를 받게 됐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주(州) 에드먼턴에 사는 본 트루옹은 작년 10월26일 6000만달러 복권에 당첨됐다. 추첨 다음 날 당첨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를 비밀로 지켜 왔다.

트루옹은 당첨 사실을 알자마자 가게로 달려가 점원에게 당첨 번호를 출력해달라고 요청했었다. 번호가 확실한지 다시 보기 위한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몇 시간 동안 계속해 당첨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한다.

당첨 번호는 2, 3, 4, 8, 9, 20 그리고 30으로 중요한 날짜와 가족의 생일 등을 조합한 것. 그는 30년 전 베트남에서 캐나다로 이주했고 여태까지 같은 번호로 계속해 복권을 사 왔다.

그는 '당첨 규모에 압도됐기 때문에' 즉시가 아니라 10개월을 기다린 뒤 당첨금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루옹은 "나는 이 당첨이 내 가족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하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정말 많은 일이 변하리란 걸 깨달았다. 나는 우리가 그 모든 변화에 준비하고 대비돼 있길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 처음 생각한 건 '이제 모든 것들을 다 갚을 수 있을 거야!' 였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했다.

그는 또 가족을 위한 새집을 사고, 미래를 위해 돈을 저축하려고 계획했다며 나중엔 가족과 휴가를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일을 관둘 생각도 없고 앞으로도 계속 복권을 사려 한다고 덧붙였다.

복권당국은 6000만달러는 앨버타 역사상 가장 당첨 규모가 컸던 로또맥스 우승과 동일한 액수라고 말했다. 지난 2017년 9월 한 커플이 6000만달러에 당첨됐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세종·강북 아파트 종부세 배제…'마래푸' 보유세 10만원↓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