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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미래산업 육성'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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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태국)=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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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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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방콕(태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태국을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방콕 총리실 청사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9.02.    pak7130@newsis.com
【방콕(태국)=뉴시스】박진희 기자 = 태국을 공식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방콕 총리실 청사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19.09.02. pak7130@newsis.com
태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방콕 태국 총리실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상생번영과 국민간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협력 △한반도 평화 구축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태국의 'Thailand(타일랜드) 4.0' 정책과 우리의 혁신성장 정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타일랜드 4.0은 태국이 중진국 함정을 탈피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국가개발전략이다. 로봇, 바이오, 미래차, 스마트전자 등 12대 미래산업 육성 정책이다.

양 정상은 이번 계기 체결되는 '4차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로봇, 바이오, 미래차 등 양국 간 신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과학기술 분야 협력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준비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문 대통령은 쁘라윳 총리에게 1950년 태국의 한국전 참전, 1958년 수교,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 지난 60년간 꾸준히 발전해 온 양국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이자 메콩지역의 주축 국가인 태국과 함께, 메콩 지역 경제협력체인 ACMECS(애크멕스, 태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5개국) 등을 통한 협력 또한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쁘라윳 총리는 태국과 한국은 양자 차원의 협력 뿐 아니라 한-아세안 차원에서 역내 포괄적 발전을 위해 협력할 여지도 많다고 하고, 양국의 신뢰와 우정을 토대로 양국간 협력을 가일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쁘라윳 총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태국측의 이러한 확고한 지지가 우리 정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하고,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태국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과 쁘라윳 총리는 그간 관광․문화 분야 등 양국 국민 간 활발한 인적 교류가 양국 관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국어·한국학을 배우는 태국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 양국 국민들의 권리와 이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을 위해 양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2010년 이래 한국의 코브라 골드 훈련 연례 참가, 우리기업의 태국 호위함 수주 등 양국 간 활발한 국방·방산 협력을 진행해 왔음을 평가했다. 이번 계기 체결되는'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통해 군사교류 및 방산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한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신남방정책 이행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올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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