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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도 직접 파는 테슬라… 가격도 더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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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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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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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수집하는 정보 늘며 보험과 연관성 커져…사고율 낮아지면 보험료도 줄 듯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테슬라 전기차 매장. /사진=AFP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한 테슬라 전기차 매장. /사진=AFP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동차 보험업에 진출했다. 이를 발판으로 테슬라가 자동차 보험업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몰고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사 전기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이번 상품이 다른 보험회사에 비해 20~30% 저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체 생산한 만큼 안전 장치 수준 등 차량에 대한 정보가 많고 이를 통해 사고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기능을 쓰면 사고율이 낮아져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고도 본다. 포브스는 "테슬라 운전자들은 보통 부유하고 연령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보험료 부정청구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체적으로 보험사가 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앞서 3만8000달러~8만달러에 이르는 자동차 보험이 소비자의 부담을 높인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새로 구입한 이들이 차량을 받기 전에 보험 견적을 받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존 전기차 구매자는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테슬라는 차량에 탑재한 각종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운전자의 위험요소를 분석할 전망이다. 하지만 테슬라는 운전자 개인 정보는 식별할 수 없게 만들어 보험료 책정에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자체에 운전 관련 정보가 저장되면서 자동차 제조업체와 자동차 보험 간 연관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알리안츠 보험은 '알리안츠 오토모티브'라는 자회사를 설립해 폴크스바겐, BMW 등 전세계 40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알리안츠 오토모티브의 마틴 호프 자동차 시장관리혁신 대표는 "자동차가 점점 연결되고 지능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소비자들을 위한 더 나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하는 데서 큰 가치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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