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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웅동학원 채무변제, 임명 안되도 개인적으로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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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 김예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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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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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조국 간담회]자산보다 채무 많다는 지적에…"어머니 약속 지켜지도록 장남으로서 노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조국 법무부 장관후보자가 2일 웅동학원 채무 변제에 대해 "장관에 임명되든 안 되든 개인적으로라도 책임지고 문제를 풀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자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웅동학원의 수익용재산을 다 팔아도 채무를 변제하지 못할 경우 개인자산으로 통해 변제할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공식적으로 어머니가 선언한 사안에 대해 집안의 장남으로서 지켜보고 어머니의 약속이 지켜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후보자는 다만 "향후 웅동학원의 채권과 채무를 정리하는 과정은 웅동학원 이사회가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며 "그 뒤 교육청의 승인을 거쳐야 (채무를 변제할) 방법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자는 "새 투자자를 찾는게 쉽지 않으면 법적 절차로 채무를 해결해야하고 어머니가 이사장에서 그만두면 누군가 새로 올 것"이라며 "이걸 다 기다려야 한다"고 전제를 달았다.

조 후보자는 또 '학교 폐교를 전제로 채무변제를 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학교는 향후에도 폐교할리 만무하다"고 답했다.

조 후보자는 "웅동학원의 재산을 공시지가 기준이 아니라 시장기준으로 봐야하고 수익용 재산을 개발한다면 학교 자산가치는 더 높아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공시지가와 시장가격, 평가를 함께 봐달라"고 말했다.

앞서 조 후보자의 모친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이 학교 운영에서 손을 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23일 웅동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가족이 웅동학원으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음을 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 가족이 학교 운영에서 손을 떼는 것"이라며 "향후 이사회를 소집해 웅동학원을 국가 또는 공익재단에 의해 운영되도록 교육청 등 도움을 받아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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