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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제라도 청문회 열려 다행…진솔하게 답변하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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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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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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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딸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에 "사실대로 좀 밝혀달라"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6일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2019.9.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6일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2019.9.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6일 인사청문회 개최에 합의한데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청문회가 열려 다행"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자는 4일 오후 4시10분쯤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서) 인사청문회가 무산돼 불가피하게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는 오는 6일 조 후보자 가족 증인채택 없이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진솔하게 답변하겠다"면서 "아는 것은 아는대로 말씀드리고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찰이 있었던 것은 몇 차례라도 사과말씀을 올리겠다"며 "이제부터 인사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청문회에서 검찰이 수사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답변을 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답변을 피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면서 "검찰 수사 사안은 (저의) 답변 자체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답했다.

'지난 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른다는 답변이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안다 모른다는 것은(답변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고 말했다.


딸 표창장 확인과 관련해 조 후보자 부인이 대학측에 '잘 부탁드린다'는 취지로 연락하는 등 증거인멸 의혹이 제기된데 대해서는 "표창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아침에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처에 대한 얘기는 아침 기사를 보고 놀랐다. (대학측이) 사실대로 좀 밝혀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조 후보자 부인인 정모씨는 동양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조 후보자는 출근길에서 "저희 아이가 학교에 가서 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제로 영어를 가르쳤다. 그에 대한 표창장을 받은 건 사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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