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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비상… 창문 테이프는 'X자' 대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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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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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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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테이프 붙이면 강풍에 의한 피해 줄일 수 있어…지붕, 간판 등 튼튼히 고정됐는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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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의 강도와 예상 이동 경로가 2010년 우리나라에 많은 피해를 남긴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6일부터 8일까지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이번 태풍 링링은 주말을 앞둔 6일 밤부터 8일 밤까지 중부지방, 전라도, 제주도, 남해안에 100~200㎜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번 태풍 링링의 예상이동 경로는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을 지나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을 지나 7일 오후 3시 충남 서산 서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을 통과한 뒤 8일 오전 3시 북한 청진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기상 정보 비주얼 맵인 어스널스쿨로 확인한 5일 오전 10시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13호 태풍 '링링'. (어스널스쿨 캡처)/사진=뉴스1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오는 7일 오후 수도권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태풍 링링은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밤사이 타이완 부근 고수온 해역을 지난 태풍 링링은 '중형급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 링링은 2010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해 6명 사망, 11명 부상의 인명 피해를 낳은 태풍 '곤파스'와 이동경로와 규모 등이 비슷하다. 이번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60㎞에 달할 것으로 보여 비보다 바람이 더 위험할 것으로 분석됐다.

강풍에 대한 대비로 고층 아파트 및 대형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것보단 유리와 창틀 사이를 테이프로 튼튼하게 고정하는 것이 좋다.

또 바람이 심할 경우 외출을 삼가거나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걷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이 있는 경우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동안 150~300㎜가 넘는 폭우를 예상했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는 것이 좋다. 또한 하천 근처에 주차된 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밖에도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 시간 숙지 △침수나 산사태 위험지역 거주 시 대피 장소와 비상 연락망 파악 △차량 운행 시 서행 △정전 대비용 휴대용 랜턴이나 손전등 구비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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