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유로 NCAP 평가서 '★ 5개' 획득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코란도'가 유로 NCAP 평가에서 5스타를 받은 모습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코란도’가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코란도’는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주행안전보조 시스템 등 총 4개 부문 전 영역에서 5스타 기준을 만족했다.

쌍용차 (5,620원 ▼210 -3.60%)는 “‘코란도’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인 ‘딥컨트롤 시스템’과 동급 최다 에어백(국내 기준)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양을 확보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안전기준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로 NCAP은 신차 안전도 평가프로그램으로 유럽 위원회와 유럽 정부, EU 국가의 자동차 및 소비자 기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유로 NCAP은 신차에 대한 안전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차량의 전방, 측면, 폴 충돌,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충돌 테스트와 함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평가를 통해 등급(스타)을 부여한다. 전체 평가 1위는 별 다섯 개(5스타)다.

‘코란도’는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른다. 10개 핵심부위에는 1500Mpa급 강성을 갖춘 핫프레스포밍 공법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한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코란도’가 유로 NCAP 최고 등급인 5스타 획득을 통해 제품의 글로벌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높은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코란도', 유로 NCAP 평가서 '★ 5개' 획득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실시간 급상승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이슈패키지

최신뉴스

오늘의 꿀팁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IZE

the300

유니콘팩토리

티타임즈

the L

스타일M

더리더

PADO

스타뉴스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