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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10선 코 앞…눈 여겨 볼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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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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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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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이날 저녁 미국 고용지표 발표…파월 연준의장 연설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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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해 2010선을 눈 앞에 뒀다. 뉴욕 증시 훈풍 덕에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38포인트(0.22%) 상승한 2009.13을 기록했다. 개장과 동시에 2010선을 회복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 막판 2010선 아래서 마감했다.

외국인이 475억원 홀로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억원, 19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만3886계약, 5532계약 사들였지만, 기관이 홀로 1만6083계약 팔아치웠다.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반도체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 (53,500원 상승200 -0.4%)는 1.31%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SK하이닉스 (85,500원 상승300 0.3%)는 사흘 만에 반락, 1.33%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85,500원 상승300 0.3%)현대차 (126,000원 상승500 0.4%)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4포인트(0.29%) 떨어진 631.15를 기록했다. 엿새만에 반락한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658억원 어치 팔았고, 개인은 1176억원 규모 매수했다.

이날 증시 상승폭이 제한되긴 했지만, 불과 한달 전 1900선을 위협받았던 것에 비하면 한층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도 한달여 만에 1190선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아직 미중 무역분쟁, 주요 경제지표 발표 변수 등이 남은 만큼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한다.

당장 이날 저녁에는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및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대외변수에 민감한 한국 증시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고용보고서는 상승 폭이 둔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인데, 시장의 예상과 반대로 덜 비둘기적인 발언을 할 경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추가 반등 시도를 했지만,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며 "미중 관세부과 발효로 향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고, 코스피 역시 이익 전망이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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