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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글로비스 차량운반선 미국 해상서 전도…한국인 4명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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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글로비스 차량운반선 미국 해상서 전도…한국인 4명 구조 중

  •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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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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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이 8일(현지시간)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브런즈윅 해안에서 전도된 이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한국인 4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의 해양전문매체인 머린로그 등이 보도했다.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운반선 골든레이호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현지시간)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현지 도선사에 의해 도선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었고 이후 선체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20명은 한국인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이다. 그러나 나머지 4명은 구조되지 않았고, 이들 4명은 모두 한국인이며 선박 기관실에 있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화재 진화와 선박 고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조대원들이 선내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USCG) 2019.9.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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