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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올 하반기 80여명 신규채용…인공지능 면접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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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 2019.09.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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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활동과 인문학적 소양 채용전형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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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인천공항 비전 2030 선포식'에서 비전의 의미와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하반기 약 8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 사회봉사활동과 인문학 소양 평가를 면접 전형에서 반영키로 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도 시범 도입한다.

인천공항공사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재채용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 인재채용부터 본격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부터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채용 전형에 반영키로 했다. 최근 3년간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채용전형의 가점(총점의 1~3%)으로 부여한다.

사회봉사 실적 인증기관(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VMS, 1365자원봉사포털, 청소년자원봉사 Dovol)에서 사회봉사 실적증명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사회봉사 실적 인증기관을 늘리기 위해 하반기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받기로 했다.

공사는 또 직무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선발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인문학 소양 평가를 면접 전형에 반영하고 내년부터는 인문학 논술시험을 채용전형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면접전형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AI 면접을 시범 도입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AI 면접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은 9월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2월말 임용될 예정이다. 면접에서 사회봉사 경험 및 가치관 등을 반영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다국어 능력자를 우대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전세계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의식과 창의‧혁신을 두루 겸비한 선도적 인재가 필요하다”며 채용절차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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