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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조국 수사에 '윤석열 뺀 특별수사팀' 제안…검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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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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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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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 대검 측 "윤 총장이 '그건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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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사진=뉴스1
조국 장관 취임식 당일 법무부 고위 간부들이 검찰 측에 "조 장관 관련 수사 지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측은 조국 장관의 취임식이 있었던 전날(9일) 대검찰청 간부들을 접촉해 조 장관 관련 수사를 위해 윤 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관계자는 "(그런 제안이 있었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맞는 이야기로 알고 있다"면서 "윤 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을 꾸리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법무부로부터 전달됐다"고 말했다.

윤 총장 등 검찰 측은 이 같은 제안에 강한 거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 관계자는 "윤 총장님이 법무부 측에 '그건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단순 아이디어 차원의 의견 교환'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법무부와 대검 관계자가 통화하는 과정에서 과거 별도 수사팀을 구성한 전례에 비춰 아이디어 차원의 의견 교환이었을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그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보고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법무부는 "법무부 장관은 후보자 시절부터 취임 후까지 일관되게 가족에 관련된 검찰 수사를 보고 받거나 지휘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공정하게 수사절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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