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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무역협상 기대에 다우↑…나스닥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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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09.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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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음달 무역협상 전 美 농산물 추가 구매"…'슈퍼매파' 볼턴 해고에 W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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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기술주의 부진으로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락했다.

◇"中, 다음달 무역협상 전 美 농산물 추가 구매"

10일(현지시간) 우량주(블루칩)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3.92포인트(0.28%) 오른 2만6909.4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96포인트(0.03%) 상승한 2979.39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3.28포인트(0.04%) 떨어진 8084.16에 마감했다.

미국 50개 지역 검찰이 구글의 검색엔진 및 광고 관련 반독점법 위반 여부에 대한 공동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는 애플의 새로운 OTT인 애플TV+에 대한 우려로 2% 넘게 하락했다.

이날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1 시리즈를 공개하고 애플TV+를 소개한 애플의 주가는 1% 이상 올랐다. 오는 11월1일 100개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애플TV+는 온 가족이 한달에 4.99달러(약 6만원)로 이용할 수 있다. 신형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 등을 구매할 경우 1년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이날도 중국에서 희소식이 들려왔다. 중국이 다음달초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끌어내기 위해 사전에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소식통은 "10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더 많은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익명의 소식통은 또 "양측 실무자들은 10월 무역협상에서 중국측 류허 부총리와 미국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재검토할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협상안은 지난 4월 미중 양측이 논의했던 초안에 기초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중국은 미국 측에 추가관세 연기와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완화의 대가로 미국산 상품 구매를 확대하는 것을 제안했다"고도 했다.

미중 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은 다음달초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다.양측은 고위급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이달 중순 차관급 실무회담도 열기로 했다.

◇'슈퍼매파' 볼턴 해고에 WTI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오는 12일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하 또는 채권매입 재개 등 통화완화 정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에서다.

이날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은 전날보다 0.38포인트(0.10%) 오른 386.4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42.61포인트(0.35%) 뛴 1만2268.71, 프랑스 CAC40 지수도 4.26포인트(0.08%) 상승한 5593.21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도 32.14포인트(0.44%) 오른 7267.95에 마감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회장은 "주요 중앙은행들이 추가로 통화완화에 나서고 있다"며 "그들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아직까지 효과를 내지 못하자 통화완화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국제유가는 엇갈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0.45달러(0.8%) 내린 57.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초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해고하면서 이란과의 군사 충돌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0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밤 9시49분 현재 배럴당 19센트(0.30%) 오른 62.78달러에 거래됐다.

미 달러화는 강세였다. 이날 오후 4시51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10% 낮은 98.3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내렸다. 같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은 전장 대비 17.70달러(1.17%) 하락한 온스당 1493.40달러에 거래됐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가격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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