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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신촌점, 식품관 리뉴얼 오픈…대학생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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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 2019.09.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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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다른 곳과 비교해 20~30대 비중 10%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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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오픈한 현대백화점 F&B 매장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신촌점 식품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990㎡(약 602평) 규모의 식음료(F&B) 매장을 재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 오픈한 신촌점 식품관 매장은 지역 맛집을 대거 들여왔다. 100년 전통의 인천 차이나타운 중식당 '공화춘'이 서울 시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들어섰다. 또 제주도식 밀냉면 맛집 '제주산방식당', 1985년부터 50년 한식 경력 신덕용 명인의 '한솔냉면' 등도 만날 수 있다.

찹쌀도넛·꽈배기 등 복고풍 빵으로 유명한 ‘오남당’, 가마솥에 죽을 끓여내는 ‘진죽공방’, 서울 화곡동에서 2대째 족발을 만들고 있는 ‘화곡영양족발’ 등 30여 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F&B 매장 리뉴얼을 통해 지역 상권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을 공략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전체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1~8월) 38.7%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전 점포의 평균(26.3%) 대비 10%포인트 높다.

매장 인테리어 변화에도 힘을 줬다. '온실 마당'을 메인 콘셉트로, 매장 한 가운데에 '중앙 광장'을 조성하고 매장 곳곳에 대형 식재도 둬 포인트를 줬다. 특히 여러 종류의 식당을 한 데 모아 공용 좌석을 사용하는 '푸드코트'를 과감히 없애고 '레스토랑' 형태의 매장 4곳을 새롭게 조성했다. F&B 매장 내 좌석도 리뉴얼 전보다 20% 늘려 330여 석을 마련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F&B 매장 리뉴얼 오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12일까지 입점 브랜드 별로 10~20% 할인 혜택 또는 텀블러 등 구매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3개 이상의 매장에서 1만원이상 구매시 '뉴오리진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4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CK 패밀리 세일'을 열어 티셔츠·청바지·아우터·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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