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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 1회 충전 전기차 '서울-부산 왕복'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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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 2019.09.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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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모터쇼서 700km 주행 가능 배터리 공개…1회 충전 서울-부산 왕복 시대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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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토쇼에서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했다./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 (237,000원 상승500 0.2%)가 독일 모터쇼에서 1회 충전에 7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공개했다. 1회 주유로 내연기관 자동차가 갈 수 있는 거리를 전기차도 달릴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다.

삼성SDI는 현지시간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19)'에서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핵심역량 및 다양한 배터리 혁신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SDI의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전시 컨셉은 'Charged for Auto 2.0'으로 'Auto 2.0 시대를 위한 충전 완료'라는 의미다. Auto 2.0은 자율주행, 전동화, 초연결성, 차량 공유화로 대변되는 시대로 2017년 골드만삭스가 첫 도입한 용어다. 전시는 ▷ Core Competency(핵심역량 강화), ▷ Technology Innovation(기술혁신 주도)의 2가지 스토리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전기차 배터리였다. 삼성SDI는 High-Ni(하이니켈) 양극 소재, Si(실리콘) 음극 소재 등 배터리 주요 소재의 기술 흐름을 소개해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삼성SDI는 또 1회 충전으로 600~700km 주행이 가능한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셀 및 모듈(셀 모음), 팩(모듈 모음)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이 배터리는 삼성SDI의 미래 먹거리다. 지난 달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컨퍼런스 'KABC 2019'에서 손미카엘 삼성SDI 전무는 "올해 가능한 배터리 제품은 1회 충전에 550~590km를 주행할 수 있다"며 "2023년에는 700km 이상 가는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 전시된 배터리가 본격 상용화되면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1회 주유시 최대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게 된다.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 1회 연료 주입 시 주행 가능 거리는 통상 600~700km 정도다. 1회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 왕복도 가시권이다.

삼성SDI는 이러한 혁신 제품들이 적용될 경우 자동차 업계가 고민하는 주행거리 ,가격등의 문제를 상당부문 해소, 전기차 시대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욱 삼성SDI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초연결성 등으로 대변되는 Auto 2.0 시대에 가격, 성능, 안전성, 공급망(SCM) 관리가 중요하다"며, "삼성SDI만의핵심역량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Auto 2.0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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