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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식에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을 포함한 학과교수, 선배 사회복지사,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사 선서식은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정체성 정립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2학년 재학생 77명은 '소외받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사회의 불의와 부정을 거부하는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 이후 사회복지과 1학년 학생은 선배들이 사회복지사로서 순항하길 기원하며, 수화 축하공연을 펼쳤다.
2학년 이재원 학회장은 "봉사는 따뜻하고 즐거운 마음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계기로 사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도금혜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다짐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학과는 21세기 복지국가가 요구하는 사회복지·보육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는 지난 2005년 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사선서식을 시작해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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