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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마오타이' 가격 급락에 中 증시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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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석 기자
  • 2019.09.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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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 5% 급락…외국인 투자제한 철폐로 中증권주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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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급술 '마오타이'. 최근 중추절, 국경절 등을 앞두고 가격이 급등했으나 11일(현지시간) 수요 부족으로 거품이 거지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사진=AFP통신
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이 11일 상승 마감한 가운데 중국 증시만 유독 약세를 나타냈다. 주류 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가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엔화 가치가 떨어지며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1%(12.39포인트) 하락한 3008.81로, 선전성분지수는 1.12%(111.21포인트) 내린 9853.72로 각각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26%(21.77포인트) 떨어진 1703.54를 기록했다.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는 이날 4.83% 하락한 1069.52위안을 기록했다. 중추절과 국경절을 앞두고 1병에 3200위안(약 53만원)까지 치솟았던 마오타이 가격이 갑자기 2600위안대(약 43만원)로 푹 꺼지면서 주가가 악영향을 받았다. 반면 중국 증권주는 전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외국기관투자자의 투자 한도를 철폐하겠다고 밝힌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중국 국무원 산하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윤활유 등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세 품목 1차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에는 오는 17일부터 1년 동안 추가 관세가 면제된다. 옥수수, 대두, 돼지고기 등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관세 면제를 요구해온 미국산 농축산물은 제외됐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관세 면제 신청 상황을 계속 검토하며 추가 면제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96% 오른 2만159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1.65% 상승한 1583.66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중 무역 협상 진전 기대감과 엔화 약세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닛케이225지수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2만1500엔을 넘어섰다"면서 "은행과 보험 등 금융 업종과 자동차, 해운, 비철금속 등 경기민감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세 달 넘게 계속된 반(反)정부 시위가 점차 진정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홍콩에서는 항셍지수가 장 후반 1.6%가량 오른 2만7115를 기록 중이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34% 상승하며 1만790.35로 거래를 마감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6638.00으로 전날보다 0.36% 올랐으나, 와 뉴질랜드 DJ지수는 2.30% 급락하며 323.89로 장을 마쳤다.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태국 SET는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내일(12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와 다음 주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중앙은행 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약화됐다"면서 "그 결과 채권 시장에서 투매가 일며 전날 미 국채 금리가 1개월 만에 최고수준으로 급등했다"고 전했다. 이어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아시아의 부품공급 협력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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