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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볼턴, 김정은에 리비아 모델 언급 불쾌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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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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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존 볼턴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우). © AFP=뉴스1
존 볼턴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질된 존 볼턴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불쾌감을 주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볼턴이 '리비아 모델'을 따르며 핵무기를 모두 넘기라고 요구해 김 위원장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일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3번째 NSC 보좌관으로 북한과 이란에 강경책을 고집해 온 인물이다. 이 때문에 종종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겪었다.

지난 5월 뉴욕타임스(NYT)는 볼턴 경질 가능성을 다룬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석에서 볼턴 전 보좌관의 호전적인 평판을 조롱하며 자신이 그를 제지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넌지시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전날 볼턴 전 보좌관을 전격 경질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대신할 적임자 5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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