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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팀 타율 1위 키움, '타율 0.182' 샌즈만 살아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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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9.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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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샌즈.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는 9월 팀 타율 0.282로 리그 1위를 마크 중이다. 하지만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외국인타자 제리 샌즈(32)가 9월 들어 부진이 심해졌다. 9월 8경기에서 타율 0.182에 그쳤다.

키움은 12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9회말 1사 만루서 임병욱(24)이 볼넷을 골라내 끝내기 승리를 책임졌다. 하지만 샌즈의 방망이는 터지지 않았다. LG 마운드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중요한 순간에 병살타도 쳤다. 2-2로 팽팽했던 8회말 1사 만루서 상대 투수 정우영(20)의 2구째를 받아 쳤으나 유격수 앞으로 공이 굴러갔다. 결국 병살타로 연결돼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샌즈도 고개를 숙였다.

샌즈는 올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310, 28홈런, 110타점, 99득점을 기록 중이다. 홈런 부문 리그 2위, 타점 부문 리그 1위에 랭크됐다. 그만큼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정규시즌 막바지를 앞두고 부진에 빠졌다.

샌즈의 부진을 더욱 크게 느끼게 해주는 데이터가 있다. 바로 득점권에서 약했다는 것이다. 샌즈는 주자를 득점권에 둔 상황에서 타율 0.167(6타수 1안타)에 그쳤다. 최근 2번 타자로 나서고 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 아쉬움이 너무 크다.

타격 부진 조짐이 있기는 했다. 지난 6월 21경기에서 타율 0.320, 7월 19경기에서 타율 0.379로 활약했지만, 8월 27경기에서 타율 0.302로 방망이 위력이 감소했다. 이 부진이 9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장정석(46) 감독의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12일 장 감독은 샌즈 부진과 관련해 "최근 잘 맞은 타구들이 야수 정면으로 향해서 결과가 좋지 않다. 하지만 샌즈가 있어서 상대 투수들은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최근 2번 타자로 나가고 있는데 팀 타순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샌즈가 장 감독의 믿음에 응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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