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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겹치는데…이번 추석에 '대체 휴일'이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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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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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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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연휴는 토요일과 겹쳐도 대체휴일 적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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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석 연휴 둘째날인 오늘(13일), 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벌써부터 아쉬움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번 추석 연휴 3일 중 마지막 날이 토요일(14일)이지만 대체휴일이 없어 유독 짧게 느껴진다. 올해 추석에 대체휴일이 지정되지 않은 이유가 뭘까?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일요일 등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평일에 쉴 수 있도록 해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1959년 '공휴일중복제'라는 이름으로 첫 시행 됐으나 곧 폐지됐다. 현재의 대체휴일제는 2013년 10월 29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되면서 시행되기 시작했다. 이 개정령안에 따라 대체휴일이 발생하는 공휴일은 △설 연휴 △추석 연휴 △어린이날뿐이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대체공휴일) 1항에 따르면 설·추석 연휴 사흘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한다. 이에 따라 설날이나 추석 연휴 3일 중 마지막 날이 토요일인 경우엔 대체공휴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토요일은 법적으로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은 토요일과 겹쳐도 대체휴일이 지정된다. 같은 규정 제3조의 2항에 따르면 어린이날은 날짜가 다른 공휴일 또는 토요일과 겹칠 경우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에 대체휴일이 생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종교적·국가 기념적 성격이 강한 다른 공휴일과 달리 명절과 어린이날은 가족 친화적 휴식의 목적이 커 대체휴일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엔 추석 연휴 첫날이 일요일과 겹쳐 대체휴일이 발생했다. 토요일인 9월22일부터 대체휴일인 수요일(9월26일)까지 총 5일간 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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