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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류중일 감독 "전날 9회말 위기, 고우석 안 올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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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이원희 기자
  • 2019.09.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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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 /사진=OSEN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전날(12일) 팀 마무리 고우석을 아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LG는 1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3으로 패했다. 9회초 1사 2, 3루 기회에서 유강남이 삼진을 아웃을 당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9회말 1사 만루에선 팀 불펜 송은범이 상대 임병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날 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류 감독은 13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9회초 기회를 잡았을 때 유강남이 쳤으면 좋았을 것이다. 만약 점수를 냈다면 9회에는 고우석이 등판했다"며 "(2-2 상황에서) 9회말 고우석이 올라갈 수도 있었다. 감독마다 다르겠지만, 9회말 공격일 때는 가능하다. 하지만 9회초 공격일 때는 팀이 점수를 내야 9회말에 마무리를 낼 수 있다. 우리가 9회말 공격이었으면 당연히 고우석을 내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류 감독은 경기에 패했어도 내용에선 합격점을 내렸다. 류 감독은 "경기를 재밌게 했다. 내용 자체는 포스트시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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